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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 유명 인사를 통해 본 관상과 리더십 김동완 교수의 관상 시리즈 1

by 쓸쓰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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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 유명 인사를 통해 본 관상과 리더십 김동완 교수의 관상 시리즈 1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 유명 인사를 통해 본 관상과 리더십 김동완 교수의 관상 시리즈 1

 

 

또 각각 간지 두 글자씩 모두 여덟 자로 나타내므로 팔자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사주팔자를 풀어보면 그 사람의 타고난 운명을 알 수 있다 해서 통상 운명이나 숙명의 뜻으로 쓰이기도 하죠. 이 사주는 간지로 나타내는데 ‘간(干)’은 10가지이므로 ‘십간’이라 하고, 사주의 윗 글자에 쓰이므로 천간(天干)이라고도 부릅니다. ‘지(支)’는 12가지이므로 ‘십이지’ 또는 사주의 아랫 글자에 쓰이므로 지지(地支)라고도 하는데, 천간은 갑(甲)·을(乙)·병(丙)·정(丁)·무(戊)·기(己)·경(庚)·신(辛)·임(壬)·계(癸)의 10가지이며, 지지는 자(子)·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오(午)·미(未)·신(申)·유(酉)·술(戌)·해(亥)의 12가지입니다. 그 중 인상적이였던 말이 있는데 행복이 관상을 좋은 관상으로 만들어 준다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인간이 행복하려면 인정받고, 성장하며, 자유를 얻어야 한다고 정리한다. 여기서 자유는 내키는대로 사는 것이 아닌 바라는 대로 사는 것이다.

 

내 관상이 좋은가? 라는 물음은 나는 지금 행복한가? 인정받고 있으며, 발전하고 바라는 대로의 삶을 영위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이 될 수 있겠다. 반전도 있는 영화여서 관상과 운명에 얽힌 이야기는 정말 매력적인 영화였다. 이 책을 보면 영화 ‘관상’이 떠오를 것이다. 김동완 저자는 정통한 사주명리학 국내 권위자다. 한국사주명리학회, 한국주역리더십학회를 비롯해 여러 단체의 회장 직을 맡고있는 동국대 평생교육원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책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다양한 정치인 종교 경제인들의 관상에 대한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우리가 궁금해하는 관상에 대한 이야기들을 해준다. 관상은 수명이나 운명 따위와 관련이 있다고 믿는 사람의 생김새나 얼굴 모습. 또는 사람의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의 운명과 성격, 수명에 대한 결과물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무슨 운명론을 말하는 것이 아님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니까 관상이든 운명이든 인간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언제든지 자신의 처지에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노력하게 되면 자신의 삶과 인생을 바꿀 수 있음을 말해준다. 때문에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관상을 공부하고 참고하여 자신의 자기계발과 인생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 도우미 역할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관상학의 역사부터 설명해주면서 독자들이 관상에 대한 모든 것들을 핵심적으로 잘 이해하며 읽어나갈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 그리고 관상학의 해석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설명하며 본격적으로 관상 리더십 분석을 통해 흥미로운 관상과 운명의 세계로 안내해준다. 부록으로 수상학과 지문학까지 담겨져 있어 여러모로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 책을 보면서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다시 가다듬어 행복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 많은 유익이 있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누구나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다. 관상은 재미로 보는 것이야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어찌됐건 관상은 과학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만큼 관상은 공부하면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 자신을 찾으며 가는 인생길에서 이 책은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싶다. 관상은 동양과 서양의 관상학이 '언제 죽을거다', '반드시 망할거다', '큰 돈을 번다' 등 예언자를 자청하면서 대중에 친한 얼굴로 다가가 혹세무민하거나 사이비 점쟁이, 돌팔이 예언가로 인간의 미래를 규정하고, 단지 돈벌이의 수단으로 악용되면서, 끊임없이 의심과 비판의 시선을 받아왔다. 관상이 흥미롭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정식으로 책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을 읽어보는 건 처음이다. 그리고, 셰익스피어는 "관상은 낯선 사람을 읽어낼 수 있는 책"이라고 했다.

 

18세기 관상학자 카스퍼 라바터는 "인간의 본성은 얼굴에 나타나므로 범죄자를 구별할 때 관상학을 사용하는 것은 합리적이다"라고 주장했다. 많은 철학자들뿐 아니라, 우리 일반인들도 사람을 처음 만나게 되면 첫인상을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게 되는 것처럼 관상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따라서, 현시대에도 인간은 관상학이 가지고 있는 인간을 분석하고 탐구하는 주제가 갖고 있는 매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관상학은 인간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단점을 보완하도록 하고, 장점은 더 살려주면서 현재의 나의 모습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미래의 삶에 희망을 만들게 하는 학문이다. 뭐랄까,텍스트로 정리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는 생각이 좀 있었달까?

 

동양 중심의 학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서양 기록 안에서 관상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이 흥미로웠다. 그러고보면 심리학, 정신분석학의 역사 안에서 생김새로 병을 진단했던 순간이 있기도 했으니까.

 

저자는 관상이 예언자인양 하는 사람들로 의심과 비판을 받아왔다며 진짜 관상학은 인간의 장단점을 분석해서 현재의 나를 정확하게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학문이라고 정리한다. 관상의 역사를 간단하게 정리하고 얼굴 형태에 따른 분류, 동물형 유형으로 나눈 분류 등 사람들의 얼굴을 분류해서 유형별로 성향을 나누는 내용 가운데

 

김동완 교수가 들려주는 관상 이야기. 라는 코너가 삽입되어 있다. 이런 저런 관상과 관련된 짧은 이야기들이 실려 있는데 이거 읽는 재미가 괜찮다. 이 책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은 관상 뿐 아니라 지문학도 포함되어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관상과 지문이라는 것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보다는 한 사람의 삶을 분석하고,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그런 도구가 되면 좋을 것 같다.

 

그러면 이 책에서 설명하는 관상 중 유명인의 관상을 살펴보자. 천간과 지지는 모두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으로 분류되고 또 방위와 계절 등을 나타낸다. 지지는 이밖에도 절후(節候)·동물(띠)·달[月]·시각 등을 나타내고, 천간과 지지가 처음 만나는 갑자부터 마지막인 계해까지 순열 조합하면 육십갑자(六十甲子, 六甲)가 되는데 사주는 이 육갑으로 표현됩니다. 지금 내 관상은 좋은가???? 조금 자신이 없다. 예전에는 표정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다.

 

유형을 나누어 그 유형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기는 하지만 복합형이 많고 상대를 어떤 유형으로 판단할 것인가 하는 것도 약간 주관적인 차이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이라 관상이라는 학문은 확실히 명확하게 답이 정해진 것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온 수많은 현인들은 관상의 중요함을 말하고 있다. 칸트는 관상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말했다. "관상학이란 사람의 눈에 보이는 형태로부터 그 사람의 성향이나 사유방식을 판단하는 기술로써 결과적으로 이것은 사람의 외모를 통해서 내면을 판단하는 기술"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미래의 관상학은 관상에서 성격의 장단점, 인간의 특성, 직업적성, 직무역량, 대인관계, 소통방식, 리더십, 코칭 등 다양한 분석으로 인간이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희망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문으로 거듭날 것이다. 우리는 아침에 눈을 뜨고 저녁에 잠자기 전까지 사람을 만나고 매일같이 누가 되었든 어떤 '관상'을 보며 살아간다. 인간과의 만남이란 관상학적 지각과 이해를 통해 형성된다.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 관상의 의미에 대한 매일 매일 우리의 분석적 경험 속에서 우리 삶의 소통과 관계 형성, 삶의 형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인간의 행복은 자유라고 하였다. 자유는 타고난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바라는 대로 사는 것이다. 인간은 이 자유를 획득할 때 진정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좋은 관상은 인정투쟁, 성장, 자유의지를 통해서 자기만의 얼굴을 책임지는 과정 속에서 만들어진다. 관상은 타고나는 결정론에 자신의 의지인 인정, 성장, 자유 이 세 가지의 인간 행복 3요소를 충실히 실천해 나갈 때 얻어진다는 것이다. 링컨은 마흔 살이라는 나이가 되는 시기에는 삶이 얼굴에 드러난다고 보았다. 그동안 살아온 세월의 흔적이 그 사람의 얼굴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누군가의 인품이, 품성이, 성격이 얼굴로 드러나게 된다고 보았던 것이다.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 저자는 관상에 대해서 각자의 얼굴이나 사주에 저마다의 특성을 주어졌다며 생긴 대로 살지 못하기 때문에 망하고 실패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귀상(貴相)은 관직으로 나아가면 좋고, 부상(富相)은 사업 쪽으로 가면 좋고, 예상(藝相)은 예술가로 살면 좋고, 체상(體相)은 운동 쪽으로 가면 좋은데, 예를 들어 이재용 부회장은 귀 전체가 보여 인기를 가져가는 관상이면서 얼굴이 긴 원형으로 감수성이 많고 정이 있는 성격이지만, 예술성과 창의성이 있고 감수성이 풍부하지만 결단력이 부족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처럼 저자는 이 책에서 관상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여러 사례와 함께 흥미롭게 다루고 있습니다. 그들만의 배경과 성격, 적성, 업무 추진력, 리더십 그리고 인간관계 등을 분석하고 장점은 살려주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계속 강조하는 말은 아무리 정해진 운명이라 해도, 그 운명을 운용하는 사람의 의지에 따라 방향이 달라지기도 한다고 강조합니다. 즉 사주가 있지만 스스로의 노력에 따라 바꿀 수 있는데, 이 때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 운명을 잘 건너기 위해서는 운명의 흐름을 직시해야 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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