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창조한다는 것. 나는 창조를 하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누군가의 창조물을 바라보고 만져도 보고 또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언제부터인가 창조를 하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내게 있어 미술과 음악 그리고 글쓰기는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욕심만은 지금도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청춘아 글쓰기를 잡아라>는 아이들에게 글을 조금 더 쉽게 쓰고, 잘 쓰게 하고 싶어 만난 책이었습니다.
아니 그것은 핑계였고 나를 위해 읽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나에게 무언가를 쓴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말하지 못하는 것을 잠시 남겨놓는 것과 같습니다. 주인공이나 들러리로 구분하는 것과는 다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이어도 좋고 아니어도 좋습니다. 나는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 <청춘아 글쓰기를 잡아라>는 시대가 변해도 아니 시대가 변할수록 더욱 글을 쓰는 사람이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쓰기에 대하여 방법도 방법이지만 왜 써야 하는지, 무엇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 들려주고 있습니다.
학생 신분에서 글쓰기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생활에서 그리고 삶을 살아가면서 글쓰기는 꼭 갖춰야 할 능력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변해도 아니 시대가 변했기에 시대에 맞는 글쓰기가 더욱 중요시된다고 합니다. 평가와 책임도 함께 따른다는 글쓰기. 두려움도 있지만 일단 쓰다 보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 부족하더라도 일단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것. 글을 쓰며 조금씩 준비하면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왜, 무엇을 써야 하는지 들려준 후에는 자서전, 수필, 보고서, 연설문 등 다양한 실용글쓰기에 대한 강의가 이어집니다.
다양한 글쓰기를 설명하지만 그 안에서 중요한 한 가지를 찾아봅니다. '자신'에 대한 것. 글쓰기를 세분화 시켰지만 자신을 담아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여전히 나에게 쉽지 않은 깔끔한 문장을 위한 글쓰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글쓰기 주의점에 대해서도 들려줍니다. 욕심은 가득하지만 그 무엇도 쉽지 않습니다. 쉽지 않아도 무언가를 남겨놓을 수 있다면 계속 글쓰기를 할 것 같습니다. 조금씩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며 글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쓰기.. 쓰기 전에는 참으로 쉽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쓰려고 종이 앞에만 서면 머릿속도 하얗게 변하는 것은 아마도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럴 것이다.
이제까지 우리는 학교라는 곳에서 주입식 교육과 사지선다형으로 정답을 찍는데 익숙하기 때문에 사고하고 논리를 생각하는 머리는 발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는 내내 저자의 글에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일반사람들이 글쓰기를 하는 것은 일기정도만 있을 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글쓰기라는 것을 어렵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를 우리에게 전해준다.. 즉 쉽게 생각하고 평소에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고 많이 글 쓰는데 노력을 하면 글쓰기라는 것이 쉽게 보이는데.. 우리는 그런 사고방식을 머릿속에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렵게 느끼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이 책의 첫부분은 왜 우리가 글쓰기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필요성을 아주 적절한 표현으로 글쓰기의 중요성을 시작 부분에서 우리에게 전해준다. 그리고 글 쓰는 것이 그 사람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중요함을 더욱 강조한다. 일반적인 글 쓰는 방법으로는 많이 접해보고 다른 사람들이 글 쓴 내용들을 많이 읽어보고 자신에 맞도록 고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습관하하는 것이 글쓰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글 쓰는 것은 상황에 따라서 적절하게 표현하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글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고 그 상황에 맞도록 글을 써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특히 이 책이 다른 글쓰기 책과 다른 점은 우리가 글 쓰는데 실수하는 점과 글쓰기는 자신이 쓰는 글에 대한 정확한 목적을 알고 그 목적에 맞도록 쓰는 것이 중요함을 이야기하면서 여러 종류에 맞게 글 쓰는 방법을 따로 분리해서 나누어 설명해 주는 부분이 특히나 이 책에서 좋아던것 같다.. 글 쓴다는 것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고 책으로 만든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평소에 자기 삶에서 있었던 일이나 사실적인 부분을 재미있게 표현하면서 자신의 글 쓰는 실력을 늘려나가는 것이 글쓰기를 발전시키는 방법이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상황에 맞도록 글 쓰는 방법을 설명해 주는 부분을 읽다 보면 글 쓰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이 책에서 배울 것이다.
글 쓰는 방법을 자신의 상황에 맞도록 써보고 자신의 글과 다른 사람들의 글을 비교해 보고 다른 사람과 토의를 해본다면 훨씬 더 글 쓰는 실력이 향상됨을 자신이 느끼도록 자신감을 가지고 많이 써보고 읽어보는 것이 글 쓰는 실력을 향상하는 제일 중요한 방법임을 이 책의 전체적인 부분에서 설명해 준다. 그리고 글 쓰는 것은 자신의 생각에 따라서 어려울 수도 쉬울 수도 있다는 말도 함께 덧붙여서 설명함으로써 글쓰기에 도전하는 것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생활화하는 것이 좋을 글 쓰는 방법임을 알려주는 것으로 이 책은 마무리진다.
저자의 말처럼 항상 글 쓰는 자세를 습관화하면 좋은 글이 써진다는 말을 항상 기억했으면 좋을 것 같다.. 저자는 서두에서 "글을 쓰지 않는 삶은 글 쓰는 삶의 들러리 인생이다"라고 말한다. 사실 이 말은 이런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억지로 글을 쓰면 삶의 주인공이 된다는 말이 아니라 글을 쓰되 글 자체에 자신의 영혼을 집어넣어 글쓰기를 즐길 때 그제야 참된 가치로서 글쓰기가 완성된다는 말일 것이다. 물론, 억지로 써도 의미는 있다. 그러나 그런 글쓰기는 오래가지 못한다. 작심삼일이다. 꾸준하지 못하다.
책의 제목은 청춘들을 향해 쓴 글 같지만 젊은이들 뿐 아니라 누구나 이 책을 읽어도 무방하다. 그러나 주로 젊은이들이 처해있는 상황에 맞추어 글을 쓴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자기 계발서나 자기소개서 쓰기 등. 일반적으로 현재 청춘들이 배워야 할 요소들이 들어있음은 분명하다. 저자는 발레리나 강수진 씨와 피겨 김연아를 말하며 그들이 최고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혹독하고 피나는 반복적인 훈련이 있었다면서, 글쓰기도 근육을 단련하는 것처럼 매일 매주 꾸준히 지속하며 글쓰기에 투자해야 비로소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어떤 것을 배울 때 10년만 그 분야에서 노력하면 성공하거나 전문가가 된다는 말이 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5년 동안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사람과 한 달에 한 권 읽을까 말까 한 사람과의 인성, 생각, 글쓰기, 상상, 말하기 모든 것은 다를 수밖에 없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하나하나 빠지지 않고 실용적인 글쓰기에 대해 설명해 준다. sns 쓰기, 이메일 쓰기, 수필 쓰기, 독서감상문 쓰기, 자기소개서 쓰기, 이력서 쓰기, 보고서 쓰기, 논설문 쓰기, 연설문 쓰기, 보도자료 쓰기, 때깔 좋은 문장 만들기 등. 생존에 관해 글을 쓰든 스펙의 기본을 갖추기 위해 쓰든 이 책은 글쓰기 입문서로서 유익한 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저자도 말했지만 나는 글쓰기에 도움이 되려면 서평을 써보라고 말하고 싶다. 나 또한 글쓰기가 습관이 되지 않아 방법을 찾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어떻게든 억지로라도 꾸준히 써보는 노력이 필요했던 찰나에 인터넷 카페 서평이벤트를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였다. 나는 서평이벤트를 조금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신청한 후 글을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내게는 글을 잘 쓰는 것도 중요했지만 매일 글쓰기를 통해 습관을 들이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했다. 처음에는 목표가 있었기에 닥치는 대로 글을 썼다. 때론 책을 다 읽지 못했지만 서평약속이 있기에 속독을 한 후 서평을 썼다. 글을 쓰기 싫을 때도 있었지만 내가 서평이벤트로 방향을 잡은 것은 2주 내에 서평을 작성하는 유효기간이 있기 때문이다.
나로서는 어쩔 수 없이 그 기한 내에 맞추어야 한다. 왜냐하면 기한 내에 서평을 작성하지 못하면 서평신청에 페널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두 달을 내리 서평을 쓴 결과 이제는 어느 정도 글쓰기에 익숙해진 듯했다. 그래서 지금은 조금은 서평을 늦추었지만 이런 방식으로 앞으로 석 달은 꾸준히 하는 것이 목표다. 아무튼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서평이벤트에 도전해 보자. 글쓰기는 자신을 뒤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 여러 가지 책들을 만나기에 그 속에서 나를 끄집어내어 소설 속 주인공과 대입시키며 지난날 기억을 현재 속에 드러내어 나 자신을 솔직하게 바라볼 수 있다. 감사하게도 책 마지막 부분에 부록으로 꼭 알아야 할 띄어쓰기 기초문법을 소개하고 있으니 참조하도록 하자. 글쓰기는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읽는 것은 쉬울지언정 쓰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글을 쓰는 이유는 단 하나다. 내가 쓴 글은 내가 죽어도 이 세상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나를 말해주는 것은 이 세상에 나의 글이 드러날 때다. 그러나 꼭 스펙과 성공을 위해 글을 쓰지는 말자. 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인간이기에 쓰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글쓰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직장인들은 글을 쓰라고 하면 지레 겁부터 집어먹기 일쑤다.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첫째 이유는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다. 상사나 동료에게 보여주는 글인 만큼 잘못 썼다가는 욕을 먹거나, 자신의 능력을 의심받을까 두려워하는 것이다. 글쓰기는 직장생활에서 개인의 능력을 드러내는 핵심 관문이다. 아무리 좋은 생각과 아이디어가 있어도 글쓰기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능력을 인정받기 어렵다. 한 줄의 글이 누군가의 삶을 통째로 바꾸기도 하고, 한 권의 책이 인류의 역사를 바꿔놓기도 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그만큼 매력적인 일이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글쓰기는 여전히 어렵다.
머릿속에 가득한 영감과 아이디어, 벅찬 아름다움과 감동,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근사한 이야기들을 어떻게 풀어놓을지 몰라 불면의 밤을 반복해서 지새울 뿐이다. 이 책은 시인이자 독서논술 지도사, 북코칭, 심리상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독서철학교육연구소 이인환 상임교수가 현장에서 ‘소통하는 글쓰기’, ‘책 쓰는 글쓰기’를 강연하면서 많은 이들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이유가 학창 시절에 평가 위주로 배운 글쓰기 교육에 있다고 진단한다. 따라서 글쓰기를 잘하고 싶다면 이제부터라도 평가를 위한 글쓰기가 아닌 ‘즐기는 글쓰기’, ‘소통의 글쓰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보홍수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갖추어야 할 조건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내게 필요한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 있는 능력이다. 둘째, 그 정보와 지식이 참인지 거짓인지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다. 셋째, 그 정보들 가운데 중요한 것과 내게 필요한 것을 가려내 하나로 만들어 그 뜻을 제대로 만들고 쓸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좋은 글을 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직장인이 쓰는 글에서 좋은 글이란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글이다. 문장이 수려하거나 개성이 돋보일 필요는 없다. 어떤 내용을 어떻게 잘 전달하느냐가 관건이다. 그러므로 글을 쓸 때 반드시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버려야 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쓰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글쓰기는 힘들어도 남의 글은 쉽게 읽는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남의 글을 읽고 좋은 글인지 아닌지 평가하는 능력은 누구나 갖고 있다. 좋은 글은 우선 처음부터 빠져들게 하는 재미와 매력이 있다.
끝까지 읽었을 때 욕구를 충족시킨 뿌듯함이 있다. 현대사회의 사람들은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의 대중화로 집에서 검 색만 하면 원하는 책에 대한 정보를 단 몇 초 만에 얻을 수도 있어 그만큼 독서가 보편화 됐다. 그중에서 가장 좋은 것이 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서평란이다. 서평은 독자에게 책을 읽고 쉽게 만드는 설득적인 요소를 갖고 있다. 글은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아무나 쓰지 못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으로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분들, 평생에 책 한 권은 내고 싶어 하면서도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분들, 세상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분들에게 자신 있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은 3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파트마다 몇 강의 주제로 나뉘어 있다. 첫 번째 파트 '주인공 되려면 글을 써라'는 현대의 SNS시대에서 생존할 수 있는 전략이라는 부제가 있다. 글을 쓰려고 마음을 먹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과 SNS 시대에서 글이 주는 영향력이라는 것과 과거 이순신과 원균에 대해 '난중일기'라는 큰 매개체가 평가영향에 상당히 크다던가 하는 것 등을 알려준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내가 주인공'이 되어야 비로소 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언어외적의 요소를 얼마큼 언어적인 요소로 표현할 수 있는가에 따라 글쓰기가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두 번째 파트 '글쓰기로 존재가치를 증명하라'는 실용글쓰기가 5개의 섹션 13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강마다 자서전, SNS, 이메일, 수필, 자기소개서, 논설문 등의 분야별 글쓰기에 대해 나와있다. 각 분야마다 핵심이 되는 문장이 있는데 이것만 참고해도 글쓰기는 수월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파트는 '뜻이 분명하게 써라'다. 부재 때깔 좋은 문장 만들기다. 말 그대로 같은 주제라 하더라도 눈이 가는 글을 보면 재밌는 문장으로 뜻이 분명하게 전달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부록처럼 기초문법에 대해 나와 있다.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낱자의 배열일 뿐이지만 어떤 모양으로 있느냐에 따라 글을 읽는 사람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미친다. 흡입력이 있는 글을 보고 있으면 그 이야기뿐만 아니라 글을 쓰는 사람이 어떤 사상을 갖고 있는지 그 사람이 쓰는 글의 기준은 무엇인지 등등 여러 가지 호기심이 생긴다. 그만큼 글은 '나'를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문득 어떤 작가가 글을 쓰고 책을 낸다는 것이 아이를 뱃속에서 키워 낳는 것과 같다고 했던 말이 생각난다. 같은 이야기를 수백수천 번 바꿔 생각하고 고쳐 생각해야 하나의 글이 되는 것이 아닐까? 또한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좋은 글 역시 많이 읽고 일상적인 내 주변은 다른 시각으로 바꿀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Book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0) | 2023.09.19 |
---|---|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 이철환 (0) | 2023.09.18 |
어린왕자와 깊이 만나는 즐거움 최복현 (0) | 2023.09.17 |
어느 특별한 재수강 곽수일 신영욱 자네 참삶을 살고있나 (0) | 2023.09.17 |
천금말씨 차동엽 세상에 빈말은 없다 (0) | 2023.09.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