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You! (성공을 부르는 자기PR)
나랑 똑같은 업무를 하고있는 김C는 내가 보기에는 그리 일을 잘처리하는 것 같지않다..흐음..그건 나도 마찬가지이긴 하지^^; 그렇담 우리 둘이 해내는 업무처리능력은 서로 같다고 해도 무리는 아닌데..김C는 상사와 후배들에게 인정받고 희희락락 일을 즐기는 꼴을 보이는 반면...왜 난 이모양 이꼴일까..이론....당신 이런경험 한적 없는가? 경험을 한 기억조차 없으며 김C가 바로 나라고 생각이 드는 재섭는 인간이라면 요기까지만 읽고 조용히 나가주기 바란다..어떤 사람은 성공하고...어떤 사람은 그렇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주문이 끊임없이 밀려드는 사람과 고객을 유치하려고 죽을 똥을 삐질삐질 싸대도 잘 안되는 사람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 여러분야에 걸쳐 두루두루 아는 사람이 많은 부류와 자기 가족이외에는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부류의 차이는 또 무엇일까? 이와 같은 하늘과 땅의 차이를 가져오는 가장 큰 이유를 저자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는데..공감이 가는 대목임에 분명하다..능력이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역시 그보다 더 큰 비중으로 차지하는 것은 바로 자기 표현을 하느냐의 차이가 아닐까...좀더 풀어서 이야기해주자면 스스로 자신의 상품가치를 낮추거나 남에게 내세우지 않고 비밀리(?)에 일을 진행하거나..혹은 자신이 가진 능력이하의 일을 하고 잇다는 이야기다..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그렇다고 구라를 설설 풀어 적당히 섞어 가며 냄새나는 누런 이빨만을 들이대며 허풍을 떨거나 자신을 과대포장하여 역겨움을 유발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이 책이 내포하고 있는 이야기는 가능성이 있는 당신에게, 당신을 잘 표현하고 주변으로부터 그에 상응한 정당한 인정을 받을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어떤가 바로 당신이 그런 인물이라고? 그렇담 뭘 망설이는가...얼른 들어오라...바로 자기PR의 바이블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이책의 저자 지비네 아스고돔은 독일여성인데...99년부터 ASGODOM LIVE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자기개발 지도자이다...자고로 예의범절이라고는 갖추고 살아가지 못한다고 여겼던 벽안의 야만족인 서구인들조차....자기자신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수줍음과 어리석음을 가지고 있는데...동방예의지국임을 자랑하고 있는(이것이외에는 크게 자랑할만한 것이 없는지도^^;) 한국인들이야말로 더 말할것도 없이 지금까지 안타까운 피해자가 될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점은 십분 이해가 간다...조금만 어필하여 자신을 노출시키려 해도.. 우리민족의 전통인 유교적 예의범절을 깨뜨릴 것을 우려한 주위사람들에 의해 '어디 어린 넘이 싸가지 없이..쯧쯧' 또는 '니까짓게 뭘 안다고 까불어' 등등의 욕설과 동시에 강력한 눈치 레이저광선을 직빵을 맞아 '그래...대기만성이라고 했어...열심히 일하다보면 언젠가는!!!! 당신의 가치를 남들이 알아줄것이야...하모...'라고 체념섞인 눈물을 흘리게 되는 귀결을 맞게 되었던 것이지...ㅋㅋㅋㅋ 공감하리라....나 자신을 상품화한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고...그저 나에게 주어진 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면서 일에만 전념했었다...그러나 명심하자...우리가 빛을 보고 있던지 아님 그늘에 가려있던지 간에 모든 원인제공은 바로 당신이 하고 있는 것이다....당신이 눈에 띄지 않는다면 그 책임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당신자신에게 있다....그래서 이책은 전략적이고 단계적으로 자신을 나타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이를 토대로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에 맞춰 자신을 상품으로 잘 포장하여 남들이 '물건 좋네~'하면서 구매의 의사를 표현할수 있도록 하는데 그 소기의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커뮤니케이션의 시대의 중심에 있다..이는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각종 매체를 통하여 비교적 쉽게 접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고 이야기할수도 있지만 반면에 내가 어필하여 알리지 않으면 그저그런 이야기로 휘리릭 페이지가 넘어가버리고 마는 현실이 될 위험성도 존재한다는 의미이다...사업의 문화도 더욱 치열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그래서 더욱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은 대두될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과거처럼 강자가 약자를 무조건 잡아먹거나...빠른 사람이 느린 사람을 무조건 이기는 것이 아니라...다른 사람들과 잘 대화할수있고...서로간의 만남을 통하여 친분을 쌓아가고 네트워크를 만들어 공동체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능숙한 사람이 결국 생존하게 된다는 것이다...다른 사람을 감동시키고 공통의 목표에 관해 대화가 통하는 사람...미래는 대화를 잘하는 사람의 시대가 될것이다....당연한 귀결이지만 자신의 강점을 살리고 자신을 평범하고 그저그런 인물이 아니라 특별하고!!!(분명 당신은 특별한 인물이다..단지 그걸 남들에게 알리지않고 숨어 지냈을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잘난척 할만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리고 그에 상응한 대접을 받도록 하자는 것이다...당연하다고? ㅋㅋㅋ 물론 당연하지..그렇지만 지금까지 그 잘난 당신은 스스로에게는 어떨지 모르나 남들에게는 결코 당신수준에 적합한 대접을 받아오지 못한 평범한 인물아니신가....꾸짖을 필요도 없이..당신이 남들에게 인정받고 더욱 당당한 삶...경제적으로도 윤택하며 스스로도 만족할만한 삶...자신의 고유영역에서 전문가로 인정받을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주겠다는 저자의 강력한 지도능력이 이책 곳곳에 잘 녹아들어 있다....이 책이 바로 당신을 위한 책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수많은 내용중에 부족한 것들을 취사선택하여 자신과 남들에게 한단계 업~글된 나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면 되는 것이다...자신있는가?
책은 마치 저자의 강연을(한 일주일정도 이내용으로 강연들었으면 좋겠다^^) 듣고 있는것처럼 명쾌하고 직설적이며...저자 스스로도 자신의 카운셀링으로 치유(?)받아 자타가 공인하는 성공한 인물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더욱 커다란 가능성을 부여하고 있다..그들 역시 과거에는 당신과 같이 자신을 표현하는데 어색해하고 매사에 부끄러워 하였기때문에 사회생활에서 상대적인 피해를 보고 만족할만한 생활을 하지 못했던 바로 당신의 모습이기에 더욱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7가지 단계로 세분화하여 각 단계별 치유법을 솔직하게 전달하고 있는 이책은 도입에서부터 실전단계까지 책을 읽는 동안에도 자가진단에 의해 쪽팔리게 남들에게 이야기하지 않아도 혼자서 조용히 개선의 여지를 가질수 있게 하는점이 매력적이다....첫단계로 자기PR의 촉진요인과 억제요인을 가만히 분석하여야 하고...자신만이 알고있는 솔직하게 분석된 플러스/마이너스요인을 바탕으로 '나도 최고가 될수있다'는 마인드콘트롤이 단계를 거쳐...본격적으로 이루고자하는 꿈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단계를 거치게 되지....그저 나는 '부자가 되고싶다'와 같은 추상적인 목표가 아니라...나는 '10억원을 33세이전에 벌고싶다..7억은 부동산으로 나머지금액은 주식투자를 통해 이룩하고 싶다'처럼 구체적이고 상세한 목표를 설정하게 되고...그를 이루기 위한 타깃을 설정하는 자신만의 PR계획을 세월갈수 있는 단계별 지침을 세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테이프만 제공되지 않을 따름이지 자기PR에 대한 강연을 듣고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저자의 현장감넘치는 저술능력이 독자들을 압도하고 있는 책....당신은 어떤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가...'나는 OO가 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움으로써 당신의 인생자체가 달라질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 믿는가? 스스로에게 PR하는것이다...강력한 주문을 교묘히 섞어서 이제 남은것은 당신의 결정뿐이다..행운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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