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천재적 이기성을 깨워라
"천재적 이기성은 자기 자신을 위해 눈치보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삶이다"
친구들에게 가끔씩 듣는 말이 있다.
"이기적인 X" 난 이 말을 들으면 이런 소리를 한다.
"이기적인 게 아니고 개인적인 거라고 ㅋㅋㅋ"
제목을 보았을 때 아! 재밌겠군! 바로 다 읽어버렸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자수성가 기업가들보다 타인을 위해 희생한 사람을 중요시 한다.
이런 분위기에서 이기심은 잘못된 것이라고 인정되어졌다.
저자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까지 몰입과 철저한 이기성이 필요하다고 한다. 물론 책임은 자기가 져야하고 흠...
틀린 말일까? 분명 틀린 말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저자가 옳다고 본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이기적'이 아니다.
부정적인 말보다는 내 안에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저자는 '천재적 이기성'이라고 표현한 것 같다.
어느 누구나 천재적 이기성을 몸 안에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눈치보느라 말 못할 뿐이지...
타인의 잣대에 평가되고 그저 이야기 한 번 하지않고 묵묵히 일만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도서이다.
챕터는 5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 챕터의 제목들이 눈에 밟힌다.
1장 : 내 안의 천재성을 깨워라
2장 : 천재적 이기성을 말살하는 사회에 대항하라
3장 : 천재적 이기성으로 하는 싸움의 기술
4장 : 천재적 이기성으로 승부하라, 그들처럼!
5장 : 천재적 이기성이 결국 이긴다
책을 볼 때 제목과 목차를 중요시하게 생각하는데 제목도 그렇고 목차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4장의 경우 마윈, 정주영, 유대인 등의 인물 위주로 설명을 하는데 배경지식을 늘려줄 뿐 만 아니라 이 책을 이해하는 데 적절한 사례였다.
마지막 부분에 이런 말이 있다.
성공하는 사람은 늘 소수라는 사실이다.
경제 저술가 험프리 닐은 이런 말을 한다.
"늘 군중의 반대편에 서라. 다수가 성공하는 경우란 없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생각한다면 틀렸을 가능성이 크다. 군중이 가는 길과 다르게 가야 한다."
후.. 이 말은 맞다. 대다수의 성공한 사람은 그랬으니까...
하지만 외롭고 포기하기 쉬운 길이라는 것도 알겠지.
설령 그렇더라도!
이 책을 읽어가며 마음가짐부터 바꿔나가면 어떨까?
조금이라도 행복을 더 얻기 위해, 조금이라도 차별을 벗어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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