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 Review

[서평] 유대인 생각 사전 - 삶이 어떠해도 이겨내는 한 줄의 힘

by 쓸쓰 2020. 4. 19.
반응형

유대인 생각 사전유대인 생각 사전


유대인 생각 사전




         탈무드에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글귀들이 많이 있을 거라는 짐작에서 이 책을 읽고 싶어 했습니다. 막상 읽어 보니 생각 이상의 좋은 글귀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유대인들이 잘 살아갈 수 있는 비법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좋은 글귀를 읽을 때마다 마음은 밝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전이란 해서 조금은 설명적인 상황을 기록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것과는 조금 다른 의미를 전달을 주고 있어서 읽기에 좋고, 이해도 잘 되어서 사전적인 고정관념으로 이 책을 읽으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 사전적인 의미도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흔히들 말을 하는 속담 같은 그런 느낌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글귀마다 주는 감정의 감동은 너무나 큰 것 같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생각의 글귀들이 이 책에 소개되어 있어서 배울 것이 너무나 많다는 생각도 하게 합니다. 그러면서도 재미도 있고, 마음속에 감동도 주고 있어서 너무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시대가 변한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 때는 침묵에 대해 무척이나 강조를 했습니다. 근래에 와서는 침묵을 강요하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요사이는 발표 시대, 자신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위에 보면 야단들입니다. 이 책에서는 침묵에 대해 좋은 글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새삼 침묵을 생각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 조용히 앉아서 우리 주변의 세계를 지켜보는 것, 우리는 이것을 배우기 위해 일생을 보냈다. 노인들이 서로 옆에 앉아서 아무 말을 하지 않고도 만족할 수 있는 것과 같다. 활기차고 젊고 참을성 없는 사람들은 침묵을 깨야 마음이 후련하다. 그들에게 침묵은 낭비일지 모른다. 하지만 침묵은 거록하다.-P33"


      이렇게 거룩한 침묵을 무시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는 것이 조금은 이해가 되지가 않습니다. 앞으로는 조금 안다고 소리 내는 말보다는 침묵으로 나를 키워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우리는 말은 배우지만 침묵은 배우지 못한다고 하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는 스스로 침묵을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질 것을 지인들이 자주 말을 해주고 있습니다. 들을 때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지 하는 마음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실제 생활 속에서는 제대로 실행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긍정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 아주 사소한 생각조차 영향을 끼쳐 뇌 구조를 바꾼다. 좋은 생각이든 나쁜 생각이든 뇌에 신경회로를 만든다. 그래서 같은 생각을 여러 번 반복하면 습관으로 굳어 버리고, 성격도 생각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된다. 그러니 생각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그 상태를 단단히 유지해 새로운 습관을 들여라. 그러면 뇌 구조가 거기에 맞게 변경될 것이다.-P59"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생각이든 나쁜 생각이 든 하게 되면 뇌의 구조가 변경을 하게 되고 변경된 것은 나중에 습관을 만들어 간다고 하니 이런 좋은 일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러니 좋은 생각을 꾸준히 해서 뇌의 구조가 좋은 측면으로 형성되도록 이행하겠습니다. 좋은 생각, 즉 긍정적인 생각을 꾸준히 할 것입니다.




      결혼해서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아내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이 책에서도 말을 하고 있습니다. 열 개의 나라를 아는 것이 자기 아내를 알기보다 쉽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내를 제대로 알기란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지금도 저도 아내를 잘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아내를 소개를 해주고 있어서 배워야 되겠습니다.


      " 그분은 우리 가족을 위한 최고의 경영자다. 남편의 비서이면서, 자녀들의 매니저이고 딸의 상담사이면서 노부모님들의 하녀가 되기도 한다. 가정을 관리하는 모든 일을 하면서도 빈틈없이 해내는 그분은 전문 지식을 배운 적이 없다. 살기 위해서, 그리고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 닥치는 대로 해낸 만능인이었다.-P137"


     아내가 이렇게 훌륭한 사람인 줄을 이제야 이 책을 통해서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옆에 있으면서도 이렇게 훌륭한 점은 파악하지 못하고 늘 남편이 나에게 불평을 만들어 주는 사람으로 생각을 하고 살아왔으니 얼마나 멍청하고 못난 남편인지를 지금에서야 정확하게 알았습니다. 반성을 많이 해야 합니다.




       " 승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자를 보면 존경하고 배울 점을 찾고, 패자는 질투하고 그 사람의 갑옷에 구멍 난 곳이 없는지 찾으려 한다.-P189"


      성공을 하는 사람으로 살 것인가 영원히 패인으로 살 것인가 하는 것은 자기가 선택해야 하는데 이 글귀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을 판단을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승자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배우는 자세가 중요함을 표현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 책 속에는 이렇게 우리가 배우면서 살아가야 할 좋은 글귀들이 정말로 사전처럼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나를 발견하고 나를 제대로의 사는 사람으로 달려가기 위해서는 이 좋은 책을 한 번쯤 만나서 읽어 보세요, 너무 좋은 책입니다.


유대인 생각 사전
국내도서
저자 : 김영환
출판 : 행북 2018.08.17
상세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