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50 이순신 여행 - 가족과 함께하는 첫 번째 이순신 여행 - 가족과 함께하는 첫 번째대체 이순신 같은 성웅을 배출한 가문은 어떤 내력을 지녔는지 누구나 궁금해할 만합니다. 덕수 이 씨이며 서울 건천동 출생이심은 독자인 저도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배운 이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근래 새 주소명에서 이곳을 "마른 내"로 바꾸었다고 적습니다. 건 자가 마를 건(乾), 천 자가 내 천(川) 자였나 봅니다(쉽게 유추할 수는 있지만요). 저자께서는 예쁜 이름으로 잘 바꾸었다고 하시는데 저 역시 같은 느낌이며 아마 다들 생각이 비슷하실 듯합니다. 이순신 장군을 일러 보통 "성웅"이라고들 합니다. "군웅, 영웅"의 차원을 넘어선 초인적 요소가 그의 생애에는 깃들어 있다는 뜻이죠. 해전에서 그가 적시에 보급을 끊어 반도에 침략, 주둔하던 왜군의 전략에 큰 혼.. 2021. 4. 22. 남자, 죽기로 결심하다 - 어느 날 문득 삶이 막막해진 남자들을 위한 심리 치유서 남자, 죽기로 결심하다 - 어느 날 문득 삶이 막막해진 남자들을 위한 심리 치유서약물이 항(抗)우울 효능을 보려면 어떤 기제를 통하는 것일까요? 우리의 상식으로는 어디까지나 정신 문제일 것만 같은 우울증이, 몇 가지 약물을 복용 혹은 주입한다고 해서 호전을 보일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저자들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몇 가지 호르몬들의 생성과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우울증이라고 통일적으로 규정될 수 있는 병에 걸린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세 가지 호르몬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장애와 비정상 상태를 노출합니다. ㉠ 세로토닌 - 이 호르몬은 요즘 각종 저서에서 그 제목이나 주제어로 많이 노출되었으므로 익숙한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별명이 "행복 호르몬"이.. 2021. 4. 22. 성경 속 왕조실록 - 성도와 목회자가 함께 읽는 이야기 역사신학 현대판 열왕기서 성경 속 왕조실록 - 성도와 목회자가 함께 읽는 이야기 역사신학 현대판 열왕기서 책의 기조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런 못나고 어리석은 정치가 파탄에 이르게 방치한 모든 침묵과 위선, 비겁을 꾸짖습니다. 엘리야의 시대에는 그 말고도 백 인의 선지자가 더 있었으나 이들은 모두 동굴에 은거하며 현실의 부조리를 외면했습니다. 저자의 의견은, 이들의 죄 역시 우군의 악행과 견주어 조금도 가볍지 않다는 쪽입니다. 기독교는 예로부터 현실 참여를 결코 소홀히 하지 않는 기풍을 유지해 왔고, 성경 속 왕조실록의 이런 태도가 설령 구약의 사적에 대해서인들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신앙은 그저 외골수, 현실 도피, 맹목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마르틴 루터가 용감하게 로마 가톨릭의 폐해를 지적하며 내세운 교의 중 "오직 믿.. 2021. 4. 22. 마틴 가드너 수학자의 노트 - 수리 논술, 대수·조합·논리·기하 마틴 가드너 수학자의 노트 - 수리 논술, 대수·조합·논리·기하놀랍게도 이 책의 서문은 미국의 유명한 SF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의 글입니다. 이 책의 원서가 2000년 첫 발간된 것을 감안해보면 아이작 아시모프가 친애하는 동료 마틴 가드너를 위해 이미 썼던 글을 인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작 아시모프가 1992년 타계하였으므로) 그는 서문에서 25년 동안 "수학 게임" 칼럼을 연재한 마틴 가드너의 번쩍이는 재치와 수학에 관한 지식 그리고 열정을 아낌없이 칭찬합니다. 그는 또한 다른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수학자들의 궁금증과 열정에 관하여도 이야기합니다. 하나의 수학적 문제와 가설을 제기하기 위하여 소설의 영역까지 침범한 가드너의 책은 감탄할 수밖에 없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아 이런 것들도 수.. 2021. 4. 22.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