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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르케고어의 자기 시험을 위하여 서평 책리뷰 키에르케고어의 자기 시험을 위하여역시 지난시절 키에르케고르의 수상록만큼이나 널리 읽히는 베스트셀러였던 앙드레 지드의 에서도(제목부터가 "좁은 문"입니다. 영어인 Strait is the Gate로도 유명하고, 불어 원제인 La Porte Étroite로는 말할 필요도 없죠. "좁은 문"이 올바른 번역인데 불어 맛을 살리려고 [혹은 문학적 전통 한 자락에 기대어] 영역은 저리 이뤄졌습니다. 마태복음 7장 14절이 출전) 천국에 이르는 험난함을 비유적으로 이른바 있습니다. 올바른 길은 좁고도 험하나, 또 그 길의 끝에 다다라 본들 결국 죽음을 맞을 뿐이나(필멸의 존재이므로), 이 길을 피할 수 없으며 그리스도처럼 순명해야 함(그가 모범으로 보인 것처럼)을 그와 그의 독자(즉 우리들)는 마음으로부터 수긍하고 .. 2021. 4. 24.
존중하라 - 존중받는 직원이 일을 즐긴다 서평 도서 존중하라 - 존중받는 직원이 일을 즐긴다 몰 입도 증진의 방법도 그렇습니다. 애사심을 갖는다. 인정한다, 칭찬해 준다. 다 좋죠. 하지만 이런 방법이 어디까지 효과를 유지할까요? "회장님, 말만 하지 마시고 돈을 주세요!" 나중에는 이런 직원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처음부터 몰입 경향이 낮지만 능력은 빼어난 직원이라면, 몰입 교육을 아무리 시켜 봐야 하는 척만 하고 말지 모릅니다. 이런 직원에게는 종래의 인센티브 제도를 유지하는 게 더 나을지 모릅니다. 존 증은 말만으로 실현되지 않습니다. 보상에는 여전히 금전이 결부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직원 존중을 유도하고 생산성을 장려하다간, 직원이 아닌 거의 동업자 수준으로 대우를 향상해야 할지 모릅니다. 물론 좋은 일이죠. 하지만 과연 얼마나 많.. 2021. 4. 23.
[서평] 경제의 99%는 환율이다 - 모든 경제는 환율로 시작해 환율로 끝난다 원화가 절상되면 무역에 불리하게만 작용하여 손해인가 보다 여기기 쉽습니다. 실제로 무역으로 먹고사는 한국의 현실에 대부분 맞는 이치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자는 "역으로, 강세를 띤 원화로 더 많은 해외 자산을 사들일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라"고 합니다. 실제로 우리는 플라자 합의에서 일본이 서방 국가들의 압력에 굴복해 탈탈 탈려 오늘의 "잃어버린 OO년"을 불러왔다고만 생각하지만, 강해진 엔화를 기반으로 일본 역시 얼마든지 큰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어디까지나 그들이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해 빚은, 자초한 결과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과연, 경제의 99%가 환율로 다 설명이 될까? 우리는 흔히 실물 섹터의 중요성만 생각하고, 그의 그림자에 불과한 자본 분야의 비중은 (눈에 잘 보이지도 않으니까.. 2021. 4. 23.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 유명 인사를 통해 본 관상과 리더십 김동완 교수의 관상 시리즈 1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 유명 인사를 통해 본 관상과 리더십 김동완 교수의 관상 시리즈 1 또 각각 간지 두 글자씩 모두 여덟 자로 나타내므로 팔자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사주팔자를 풀어보면 그 사람의 타고난 운명을 알 수 있다 해서 통상 운명이나 숙명의 뜻으로 쓰이기도 하죠. 이 사주는 간지로 나타내는데 ‘간(干)’은 10가지이므로 ‘십간’이라 하고, 사주의 윗 글자에 쓰이므로 천간(天干)이라고도 부릅니다. ‘지(支)’는 12가지이므로 ‘십이지’ 또는 사주의 아랫 글자에 쓰이므로 지지(地支)라고도 하는데, 천간은 갑(甲)·을(乙)·병(丙)·정(丁)·무(戊)·기(己)·경(庚)·신(辛)·임(壬)·계(癸)의 10가지이며, 지지는 자(子)·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오(午)·미(未)·신(申)..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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