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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반지하에서 반포 아파트 입성하기 - 이재국 박사 반지하에서 반포 아파트 입성하기 부동산투자자의 투자 패턴을 보면 기초적인 부동산투자 원리나 지식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감에만 의존해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또 부동산에 관심이 없다가 뒤늦게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부동산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 '지은이의 말' 중에서 내 집 마련에 도움을 주려고 책의 저자 이재국은 부동산의 이론과 실전을 두루 아우르는 대표적인 부동산 전문가다. 동국대학교 건축공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와 '건축물용도 규제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일대학교에서 교수로 20년 재직하다 명예퇴직 후 한국금융연수원 부동산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며 건설산업교육원 초빙교수로 출강중이다. 은평구 분양가 심사위원, 구리시 도시계획심의.. 2020. 4. 5.
[서평]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 대우 신화 김우중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누구의 입에서 나왔건 간에 이 말은 참 타당한 언명입니다만, 한때는 말 그대로 세계 경영을 외치며 감히 한국인이 발 디딜 엄두를 못 내었던 시장을 개척하기도 했던 분이 주창했기에, 이 문구를 제목으로 단 책이 그토록 큰 호응을 얻었던 거죠. 그 책이 나온지 근 30년이 지났습니다만, 지금 출판사도 바뀌고 깨끗한 양장으로 새 옷을 입은 이 책을 다시 보아도, 여전히 텍스트에서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샐러리맨의 신화를 일군 분의 증언이고 회고이니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 대우의 가족들은 비행기를 타고 외국 드나들기를 일상처럼 한다."(p76) 꼭 이 책 중이 아니라도 역시 잘 알려진 일화입니다. 사실 지금도 구(舊) 대우 소속 계열사(그룹 해체 후 여.. 2020. 4. 4.
[서평] 우리는 모두 어른이 될 수 없었다 - 모에가라 장편소설 우리는 모두 어른이 될 수 없었다 일본에는 "단카이 세대"라고 불리는, 대략 1947년에서 1949년 사이에 태어난 그룹이 따로 있습니다. 특정 연도에 태어난 이들이야 어느 나라건 당연히 존재하기 마련이겠으나, 일본의 저 연령대를 일컬어 특히 단괴라고 부르는 건 그 나라만의 사정이 따로 있어서입니다. 이분들의 자녀 세대는 "단카이 주니어(1971~74)"라고 부르며, 그 세대 바로 아래 그룹(1975~82)에 대해서는 잃어버린 세대로 구획하는 게 보통이죠. 이 책 작가인 모에가라 씨의 연령에 대해서는 1973년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소설을 다 읽고 보니 단카이 주니어에 넣기보다는 그 밑인 "잃어버린 세대"가 더 자연스러운 소속 분류 같습니다. 다분히 자전적인 주인공의 성격이나 행동, 사유 등은 너무.. 2020. 4. 4.
[서평] 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 - 행동경제학 전성기 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 이 책 는 직관에 의존하는 사람들의 비효율성을 꼬집었던 이 간과한 인간 심리와 감정의 함정을 파헤친다. 우리는 왜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오류를 범하는 것일까? 저자는 대니얼 카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의 파트너십과 연구 과정을 재구성해 행동경제학의 드라마틱한 탄생을 그려냈다. 행동경제학의 탄생을 살펴본다 이 책의 저자 마이클 루이스는 말콤 글래드웰이 천재적 글쓰기의 전범으로 극찬한 세계 최고의 논픽션 베스트셀러 저자로, 미국 프린스턴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런던경제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살로먼 브라더스에서 채권 세일즈맨으로 일했다. 이후 저널리스트로서 〈이코노미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글을 썼으며, 시사주간지 〈스펙테이터〉 미국판의 편집인,..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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