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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디자인하라 박용후 없는것인가 못 본 것인가 얼마 전 책을 쓴 광고인이신 박웅현 님의 강의를 접했는데 가슴에 와닿은 말이 사물을 "시청"하지 말고 "견문"하라는 말이었다. 그 후 어떻게 해야 견문을 넓힐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그 답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명함을 13개나 갖고 있으며 그 13곳에서 매월 월급을 받고 있는 최초의 관점 디자이너라고 한다. 관점 디자이너는 회사와 제품을 바라보는 고객의 관점을 바꿔주는 역할을 한 다고 한다. 관점을 조금만 달리 보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가능이 보이고 실패를 성공으로 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바뀌는 세상을 느끼는 사람만이 시대를 앞서 시대를 변화시킬 수 있기에 갇힌 생각이 아닌 입체적인 생각이 자신을 진보가 아닌 진화시킬 수 있는 길이라 제.. 2023. 9. 12.
서평 마스터리의 법칙 로버트 그린 내 안에 숨겨진 최대치의 힘을 찾는 법 누구나 마감일이 코앞에 닥쳤거나 중대한 위기를 만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평상시와는 달리, 상황을 완벽하게 통제하며 놀라운 창의력을 발휘해 재빠르고 탁월하게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을 한 번쯤은 하게 된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마감일이 지나가거나 위기가 해결되고 나면 이러한 힘과 높은 창의성은 대개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이 책은 ‘권력의 법칙’ ‘전쟁의 기술’을 통해 권력의 본질과 경쟁의 전략을 탐구해 현대적으로 적용하는 데 주력해 왔던 저자 로버트 그린은 평범한 누구나가 자신의 분야에서 거장이 되는 법칙을 알려준다. 저자는 약 5년여의 집필 시간을 투자하며 자신의 모든 공력을 기울여 그간 고전과 연구를 통해 얻은 지식과 지혜가 총망라된 대작이자 완결 편이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마스터리를 특정한 .. 2023. 9. 12.
서평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권희정 시대가 던진 질문의 답을 찾다 요즘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깊게 고민되는 것이 바로 이것이었다. 특히나 껍데기만 있는 자기 계발서들을 읽다 보면 심각하게 고민되고 나 자신에게 하게 되는 질문이기도 했다. 자기 계발서. 이런 장르가 외국에서는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 출판계들이 불황에 허덕이다가 몇몇 스타강사들을 등에 업고 시장판으로 뛰어든 것이 바로 그 장르겠다. 먹고사니즘에 빠지다 보니 사람들이 책을 안 읽고 출판계라고 지식인들 폼만 잡을 수 있나 먹고는 살아야지 하지만 역시 악순환의 반복인 것 같았다.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돈 많은 사람들은 책을 읽을 도덕적 여유가 없고, 돈 없는 사람들은 연장근무에 휴일근무까지 도저히 책을 볼 시간이 없는 것이다. 위에서부터 타락하니 전체적인 나라 문화가 도덕적 해이를 불러일으킨 것도 .. 2023. 9. 12.
서평 행복하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윌 보웬 비교하지 않고 만족스러운 삶 누리기 행복하다 행복하다 행복하다는 책을 펴보아 읽었지요 저에게 조금 많이 부족했지만 많이 필요한 책이었던 거 같아요 제목도 좋았던 거 같아요 행복하다 행복하다 행복하다는 책을 보니 전 세계 최초 출간하여 불평 없이 살아보기 캠페인을 106개국 1,000만 명에게 확산시킨 월 보웬의 두 번째 프로젝트 "매일 행복한 일상 만들기"라고 합니다 매일 행복한 일상 만들기라면 항상 행복할 것 같고 생각도 항상 행복할 것 같아요 남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 기분 좋은 삶을 만들어가는 방법이라고 나와있다 행복의 원인과 행복의 실천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복의 원인 편에서는 우리 평소에 하는 생각과 말, 행동이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형성되는지, 에고의 말 한마디가 삶을 질을 어떤 방식으로 좌우하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연구 .. 2023. 9. 11.
서평 경영학보다는 소설에서 배워라 안상헌 명작에서 훔친 위대한 통찰 ‘경영학 서적들은 답을 제시하려고만 한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는 삶의 기술들만 풀어 놓는다. 하지만 경영학이나 자기계발서들이 제시하는 답이나 기술이란 하나의 예시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간의 삶에 정답이란 있을 수 없고 각자의 삶에 따라 답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소설을 비롯한 문학은 정답을 제시하는 대신 질문을 던진다. 작품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을 이해하며 스스로에게 필요한 질문을 찾아내게 한다. 질문은 중요하다.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소설을 읽으며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그에 맞는 대답을 찾아낸다. 그리고 그것은 삶의 훌륭한 지침이 되고 방향타가 되어 보다 지혜롭게 세상을 살아가도록 도와준다. 지금 우리가 소설에 주목해야 하는 것.. 2023. 9. 11.
서평 스눕 상대를 꿰뚫어보는 힘 샘 고슬링 경제학에도 적용할 만한 스킬을 담고 있지만 어쩌면 이 책은 행동경제학 분야 같은 심리적인 측면이 강한 책으로도 볼 수 있고 나는 도리어 좋은 심리서적이라고 평해보고 싶다. 컨버젼스의 개념이 도처에 도입된 시대를 살면서 굳이 학문 간의 구별을 짓는 게 모호해지는 곳도 있다. 선호도와 관련된 책의 유행 측면에서 먼저 이 책을 생각해 보자면, 한동안 자기 계발서가 많이 팔리더니 점차 새롭게 많이 팔리는 분야 한편에 스스로 인문서 대표를 해보겠다는 듯 심리서적류의 책들이 자리 잡고 있는 듯하다. 그 와중에 '스눕'은 단연 돋보이는 주제와 내용을 담고 있는데, 기존의 심리서들은 자신을 분석해보고 싶은 이들의 욕구에 많이 부응하는 측면이 있었다고 한다면 이 책 스눕은 타인과 주변환경을 분석해 낼 수 있는 '간파하기.. 2023. 9. 11.
서평 봄 여름 가을 겨울 식물도감 윤주복 아주 어려서부터 아버지가 보시던 동의보감을 통해서 여러 약초들에 대한 호기심이 나날이 늘어났고 또 그 약초들 모두가 이른 봄에 새싹으로 돋아날 때 산나물 속에 속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더욱 흥미를 가졌는지도 모른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식물도감과는 관계없는 이야기일지 몰라도 우리가 알게 모르게 수많은 식물은 우리의 건강을 이롭게 해 주는데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그래서 그냥 봄에 피어나는 꽃들, 여름에 피어나는 꽃들... 이런 식으로 공부하거나 살펴보려고 이 책을 선택한 건 아니다. 식물도감을 통해서 우리 아이가 실제 산속이나 들에서 이 책에 있는 식물들을 자연스럽게 보게 되더라도 그 풀들이 쓰임새까지 잘 알았으면 하는 바람도 없지 않아 있기 때문이다. 물론 화려하고 선명한 색감으로.. 2023. 9. 11.
서평 넷브레이킹 가슴떨리는도전 조일훈 우리는 일상과 매일 부딪치는 현실 속에서 늘 새로운 도전과 생각 속에 빠져드는 연속의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가끔은 정체되고 멈춰버린 시간 속에 가만히 자신만의 고민과 생각들로 새로움을 외면하기도 하면서 말이다. 내가 서 있는 현재의 위치와 미래의 삶의 모습이 어떻게 연결되어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그 누구라도 궁금해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난제 또한 여전히 풀리지 않는 고민 중에 하나라 느끼고 있다. 자신의 말과 생각, 행동, 의견 그 모든 것들이 상황에 맞게 제대로 대처하면서 행동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매번 질문을 던져보기도 하지만 여전히 그 결론은 나오지 않은 채 미궁 속에 빠진 것처럼 복잡하다. 어쩌면 모순된 자신의 최면 속의 생각에 빠져 자신의 신념과 생각들이 무조건 옳다는 독단.. 2023. 9. 10.
서평 원씽 THE ONE THING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자기 계발서류의 책을 내 돈 주고 산 적은 거의 한 번도 없다. 나는 내 경험을 통해서 스스로 자신을 관리하고 업무에서 성과를 거두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다고 믿는 편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자신 있던 나도 최근 일의 벽에 부딪혔음을 느끼고 있었다. 내가 해야 하는 업무들이 너무 많았고, 언제나 바쁜데도 내가 대체 뭘 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는 지경이었다. 나는 몇 년 전에도 한 번 거대한 업무 상의 실패를 겪었었는데, 그때도 지금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때 누군가는 당시 내가 겪은 실패가 나 개인의 의지와 자기 관리 능력이 부족해서라고 비난했었다. 나는 그 평가가 정말로 억울했었다. 그러나 올해 초 다시 시작된 업무 홍수 속에서, 나는 역시 내가 문제였던 건가 하는 자책을 다시 하지 않을 수 없었다. ..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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